[뉴스핌=이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 확대 등 실적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프엔씨엔터는 밴드뮤지션을 기반으로 하는 직접 공연기획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집중 활동이 예상돼 올해 실적 모멘텀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FNC엔터의 매출액은 837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이 예상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39.3%, 54.1% 늘어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씨엔블루(CNBLUE) 정용화의 단독콘서트와 패밀리 콘서트 횟수 증가가 외형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실적 성장 전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에프티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중국 콘서트 횟수는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나 중화권 매출 비중이 30%대로 늘어나는 등 해외진출 모멘텀 또한 확보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AOA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광고수익 증가도 예상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활동하는 AOA의 광고 및 방송 수익을 통한 용역매출은 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높은 실적 모멘텀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며 " 올해 예상 평균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배율(PER) 3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