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 지누션이 '한번 더 말해줘'로 음원 1위한 소감을 밝히며 새 앨범, 해외 진출에 욕심을 드러냈다.
지누션은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한번 더 말해줘'로 11년 만에 컴백한 기념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션은 "마지막 앨범이 2004년이었다. 그때만 해도 디지털 싱글 시장이 없었다. 저희 첫 디싱이다. 음악도 CD로 처음 듣지 않고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 새 매체를 통해 듣게 돼 재밌고 신기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환경에서 1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더 가슴을 벅차게 한다. 11년 전에 전화번호는 1위를 못했다. A-YO 때 하고 14년 만이다"면서 "'토토가'에서 '현석이형 보고 있지 앨범 내야 할 것 같아'라고 했는데 실제로 음원이 좋은 결과까지 나와서 제가 뱉은 말에 책임을 갖고 가는 것 같아 좋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지누는 "멋진 곡을 써주신 타블로에게 감사하다. YG 역사상 최단기간에 녹음에서부터 뮤비, 발매까지 밀어주신 양현석, 양민석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YG패밀리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주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 더 많은 곡을 만나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누는 "저희가 되게 잘 되야 한다. 어딘가 1위도 하고 그래야 앨범을 낼 수 있을 듯 한데, 나오자마자 1위를 했으니까 전망이 좋아보인다. 연말까지 앨범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션은 "가수이자 YG의 이사기도 하다. 회사 차원의 것도 신경은 써야 한다. 이번 음악이 잘 안되면 당연히 접어야 하지 않을까 했다. 앞으로도 잘 되면 앨범까지도 내서 더 회사를 잘 되게 해야 한다고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해외 진출 욕심과 함께 션은 "당연히 다 짜놨죠. 빅뱅이 월드 투어 돈대요. 오프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끝없는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능하면 몇 군데에서 서봤으면 좋겠다. YG에서 해외 진출 인프라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또 신인으로서 많이 공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션은 "제가 섭외 담당이다. 해외 뮤지션들에게도 다 전화를 해서 섭외를 했었고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글로벌로도, 한국에서도 네트워크가 늘어나면서 올해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자 지누는 "해외 나가게 되면 나이 좀 속일 테니까 여러분도 좀 모른척 해 주세요. 션이 섭외를 잘 해요. 저는 옆에서 붙어서 잘 해보겠다"고 장단을 맞췄다.
한편 지누션은 15일 0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11년 만에 컴백했으며, 음원 공개 이후 이날 오전 국내 8개 음원 차트 실시간 정상을 차지하며 대박을 맛봤다. 이들은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2개월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