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지급결제] 소액결제시장 혁신이 가져온 네가지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간편결제, 핀테크, 모바일카드, 비대면결제..정부 천송이코트 규제 완화
[뉴스핌=김남현 기자]  페이팔(PayPal),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알리페이(Alipay)’
 
최근 이들 글로벌 IT기업의 금융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전자상거래 대금지급을 위해 신용카드, 은행 자금이체 등을 중개하는 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시장에 금융과 IT가 융합하면서 우리생활에 네가지 변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4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지급결제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간편결제시장이 활짝 열리는 분위기다. 일례로 페이팔의 선불예치금 잔액(기말기준)을 보면 201026억달러에 그치던 것이 20146100억달러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핀테크(Fintch)로 대표되는 비금융기업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앞선 외국계기업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음카카오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자와 제휴해 지난해 9월부터 신용카드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음카카오는 금융결제원 및 국내은행과 제휴해 모바일 송급서비스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뱅크월렛카카오서비스를 작년 11월부터 제공하기도 했다. 네이버도 지급결제대행업자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송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른 IT기업들 역시 지급서비스 제공을 추진중에 있다.
 
모바일카드 등의 등장으로 지급결제수단간 경계도 불분명해지는 모습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계좌조회, 자금이체, 현금인출 등을 처리하는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경우 등록고객수가 2014년말 현재 6011만명으로 전년말(4993만명) 대비 20.4%가 증가했다. 또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 규모도 2014년중 일평균 2711200, 18326억원을 기록,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도입 이전인 2009(2662억원, 258800)과 비교하면 건수는 10.5, 금액은 6.9배 늘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14년말 현재 4056만명에 달하는 등 모바일기기 혁신과 광대역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확산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결제방식이 창구등 대면방식에서 비대면 비접촉식으로 전환했다.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앱(App)방식 카드발급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말 현재 모바일카드 발급장수는 15878000장으로 전년말(450만장)에 비해 3.5배 늘었다. 모바일카드를 이용한 결제금액 또한 2014년중 일평균 191억원을 보이며 모바일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전년대비(26억원) 7.3배 증가했다.
 
정부도 소액결제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위 천송이코트 규제로 일컬어지는 전자결제 인증체계 간소화를 추진해왔다. 정부는 20145월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위한 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을 폐지했고, 그해 7월에는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마련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요구하는 액티브X(Active-X) 설치와 공인인증서 사용 등 전자지급 과정을 간편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작년 10월부터는 PG업자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PG업자에 대해 카드정보 수집 및 저장을 허용했다.
 
박이락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소액결제 혁신이 진전되면서 간편한 결제, 비금융기업 진출 가속화, 지급결제수단간 경계 불분명, 결제방식의 변화 등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