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13일 첫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화정' 시청률은 동시간대 시청률 기록 2위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블러드'는 3.8%,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를 기록했다.
이날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선조(박영규)의 죽음을 목격했다.
광해군은 선조의 방에 들어갔다가 선조가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어의를 부르라 명했다. 선조는 광해군을 왕위에 올리려는 김기새(김여진)의 계략으로 독이 든 탕약을 마신 상황이었다.
광해군은 선조가 몰을 달라고 하자 멈칫하더니 "이미 사기가 퍼졌다. 물을 마시면 기도가 막혀서 고통만 더 할 뿐이다. 소인의 몸보다 더 잘 살폈기에 안다. 마지막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조는 "네 이 놈 닥쳐라"라고 소리치며 "안 돼"라고 마지막 발악을 했다. 광해군은 죽어가는 선조를 보며 "이리할 것을 결국엔 이리될 것을 어찌 그토록 소자를 미워하셨느냐. 전하 마음에 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진심을 봐주신 적이 없었다"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광해군은 "전하께 저는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을 뿐이니까. 제가 전하와 다른 게 싫어셨던 걸 안다. 저는 전하처럼 무능하지 않으니까. 저는 전하와는 다른 임금이 될 거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읜 접니다. 아버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MBC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