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정지인) 마지막회에서는 아이를 갖게 된 수련(김민서)과 강태(한지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내(이미숙)는 호적을 변경한 차돌(이장우)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태는 음식을 맛보며 수련에게도 잡채 한 입을 건넸다. 하지만 수련은 잡채 냄새에 헛구역질했고 시내는 임신을 의심했다.
곧바로 산부인과로 향한 두 사람은 의사에게서 “임신 6주”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강태는 걱정에 휩싸였다. 돈벌이가 되지 못한 영화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수련은 “영화 그만둔다는 이야기 다시 안 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우리 딱 3년만 더해보자”고 설득했다.
강태는 “수련 씨, 이제 아이 때문에 첼로 레슨하기도 힘들 거”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수련은 “걱정 마라. 내가 누구냐 이런 날 데뷔해서 저축한 것도 있고 최소 3년은 버틸 수 있다. 나한테 미안하면 시나리오 더 열심히 써라. 꼭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때마침 강태는 영화 제작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바로 강태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두 사람은 임신 소식과 영화 제작 결정 소식까지 이어진 겹경사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