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셋째주(4.13~4.17)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박유나 애널리스트,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장원 과장, 우리선물 손은정 애널리스트,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NH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박유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080~1100원
지난주 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좀 더 받을 것 같다. 더불어 미국 환율 보고서 이슈도 크게 작용할 것 같다. 주말 사이에 달러화가 크게 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080원선도 트라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085~1100원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있지만 삼성전자의 외국인 배당이 예정돼 있는 등 하단지지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는 미국 소매판매 지표 발표가 핵심인데, 이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그 외 미국 산업생산, 주택지표 등과 중국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이번 주 환율은 지표를 따라 대외 변동성을 키울 것 같다. 미국 환율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당국의 개입강도가 다소 잦아든 것으로 보이나 엔/원 환율이 900원에 바짝 다가서 있어서 하방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장원 신한은행 과장
이번 주 환율: 1085~1100원
큰 변동없이 1090원 초중반 수준의 레인지에서 횡보하지 않을까 싶다. 수급적으로는 배당금 이슈도 있고 글로벌 달러 강세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어서 조금씩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 매도가 아직 우위이긴 하지만 공격적이기 보다는 물량을 정리하는 정도라 반등 여지가 있어 보인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이번 주 환율: 1085~1105원
환율 1090원선 후반에서 저항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중국 성장률 지표 발표에 대기하면서 지난주 거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잘나온다면 강세 동력이 생길 수 있지만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류현정 한국씨티은행 부장
이번 주 환율: 1080~1100원
이번 주 중요한 배당 이슈가 어느정도 마무리될 것 같다. 미국 재무부 보고서와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 이슈가 혼재한 가운데 현재 수준에서 랠리를 못한다면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박대봉 NH농협은행 차장
이번 주 환율: 1075~1100원
네고물량이 많고 역외 매도물량도 있어서 수급상 달러 매도가 우위인 것 같다. 다만 여러가지 당국변수로 인해 환율이 하락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엔/원, 유로/원 환율이 아래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환율이 1100원선을 회복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만약 대외변수로 1100원선으로 반등한다면 매도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주식도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주식자금과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조정 등 여러모로 환율이 아래 쪽으로 갈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 같다. 당국변수를 제외하면 1080원선으로 진입할 수 있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