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방송하는 tvN ‘초인시대’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사진=CJ E&M>[뉴스핌=이현경 기자]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모두 맡아 화제인 tvN 금요 열정폭발 코미디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가 오늘(10일)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을 앞둔 ‘초인시대’를 더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작가이자 주연배우” 1인 2역 유병재, 전방위 활약 예고 오늘 첫 방송하는 tvN ‘초인시대’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사진=CJ E&M>‘초인시대’는 유병재의 드라마 데뷔작이자 그가 극본과 주연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영화에서 주연 배우가 극본에 참여한 경우는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케이스. 유병재의 이번 시도가 관심을 불러 모으는 가운데, 유병재가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tvN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과 달리, 긴 호흡인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코미디가 펼쳐질지도 관심사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는 ‘초인시대’에 대해 “‘SNL코리아’와는 조금씩 차별화를 두되, 톤 자체는 그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 “이게 무슨 초능력이야” B급 병맛코미디 폭소만발 오늘 첫 방송하는 tvN ‘초인시대’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사진=CJ E&M>9일 공개된 ‘초인시대’ 첫 화 예고(http://tvcast.naver.com/v/358155)에서는 유병재 특유의 B급 감성이 드러난다. 예고편에서 중절모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영웅으로서의 삶은 어떤가”라고 묻는 기주봉(소장 역)에게 유병재(유병재 역)는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똑같다”고 대답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사람들 앞에 서서 부끄러워하는가 하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통쾌한 욕설을 날린다. 특히, 마지막에는 “이게 무슨 초능력이야”라며 구시렁거리는 유병재의 목소리가 폭소를 안기며 기대감을 더한다. ‘초인시대’는 여기서 나아가 대학 캠퍼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얌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병짖개(병X만 보면 짖는 개)’를 아예 드라마 속 캐릭터로 활용하는 등 트렌디한 코드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다.
◆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 청춘 향한 위로와 풍자로 공감 UP 오늘 첫 방송하는 tvN ‘초인시대’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사진=CJ E&M>‘초인시대’의 각 캐릭터들은 ‘88만원 세대’ 또는 ‘삼포 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풍자한다. 특히, ‘극한직업’을 통해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 유병재가 ‘초인시대’에서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현재 우리네 무기력한 청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항상 주눅들어 있을 수밖에 없는 청춘, 꿈이 있어도 포기해야만 하는 청춘,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청춘 등 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좌충우돌을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유병재는 “최근 들어 세상이 청춘들에게 ‘너희는 필요 없는 사람이야’, ‘너희는 무능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로 인해 스스로를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선물하면 재밌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청춘을 ‘쓸모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는 걸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재표 풍자 코미디로 청춘에게 위로를 건넬 tvN ‘초인시대’는 오늘(10일) 밤 11시30분 첫 방송한다.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2026-08-04 14:21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2026-08-04 13:49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