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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평가제도, '질적 성과 중심'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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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국가연구개발 평가제도가 질적 성과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손을 잡고 그래핀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인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장무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8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제3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과 '그래핀 사업화 촉진 기술 로드맵'을 심의·확정하고 '2016년도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을 논의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과학기술기본법에 근거한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위원장(국무총리, 공동위원장) 및 13개 부처 장관, 과학기술·인문사회 각 분야 민간위원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 총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정부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돼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비중이 세계 1위 수준에 이른 만큼, 이에 비례해 연구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와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가속화 해야한다"면서 R&D 투자의 효율성·전략성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R&D 추진이 이뤄지도록 '정부R&D 혁신방안'을 철저히 준비해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창조경제 3년차를 맞아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현장에 뿌리내려 국민생활에 실제 기여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술간, 분야간 벽을 허무는 경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해 출연연구기관의 기관 간 벽을 허무는 출연(연) 융합연구를 활성화해 과학기술계가 사회문제 해법을 찾는데 기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확정한 안건이 창의적 연구 성과 창출과 역동적 혁신경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그래핀 사업화 촉진기술 로드맵 수립으로 우리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원 소재 생산기술 확보 및 전략적 상용화를 촉진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과심은 '관리자 중심에서 연구자 중심으로의 평가관점 전환', '평가체계의 선진화를 통한 우수 R&D 성과 창출 견인'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관리효율성 중심의 평가에서 연구자 중심으로의 평가전환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 도전적 연구문화의 성숙을 촉진하고, 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해 능동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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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책·투자전략·평가의 연계 강화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성과 창출과 R&D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산업 및 현장 수요 반영과 성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체계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논의된 '그래핀 사업화 촉진기술 로드맵'은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래핀 기술력과 충분한 수요를 기반으로 그래핀 세계시장을 선점해 미래 소재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미래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수립했다.

양 부처는 그래핀 원소재 공급체계 구축, 그래핀 응용제품의 전략적 조기 상용화, 기업주도의 산학연 유기적 협력체계 운영의 3대 전략 하에 3대 과제(14대 세부과제)를 선정 및 추진한다.

먼저, 응용제품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춘 원소재의 원활한 공급원을 확보해 그래핀 가치사슬 전반을 포함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6대 전략분야 응용제품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상용화함으로써 그래핀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로드맵 추진에 있어 '수요반영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과제전반에 걸쳐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혁신과 사업화가 연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 추진을 통해 2020년까지 그래핀 핵심기술 85개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6대 전략분야에서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시장 선도형 일등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19조 매출, 약 5.2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내년도 정부R&D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위한 선제적 미래 대비'를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수요를 감안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 미래성장동력 창출, R&D성과 사업화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R&D 전주기 혁신과 사업구조 개선, 인프라 구축 효율화를 통해 R&D투자의 낭비요인을 제거해 전략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특히, 중복 및 비R&D성 사업 정비, 장기계속사업 개편 등을 강력히 추진해 신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주요 정책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기준은 기재부, 산업부, 중기청을 비롯한 R&D 관련 부처에 통보돼 정부의 2016년도 R&D 예산 요구 및 배분·조정의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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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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