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위)이 조보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온주완이 조보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불거진 2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조보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잉여공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만나고 있다고 전해왔다”며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온주완과 조보아가 한 달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평소 주위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온주완은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촬영하면서 후배 조보아를 각별히 도왔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에는 아낌없는 배려로 여자 친구를 응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굳이 숨기지 않고 강남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에서 이중성을 지닌 검사 이호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보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 천재해커 여주인공 진서준 역을 맡았다.

다음은 열애설 관련, 온주완 측의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온주완, 조보아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