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CJ E&M에 대해 동영상 광고와 해외 매출 증가, 제작 효율화 등에 따라 올해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80% 가량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최근 주문형비디오(VOD)시장이 확대되면서 방송 부문의 부가 판권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고 영화부문에서의 해외 매출이 추가되고 있다"며 "제작 효율화로 제작비가 절감되고 동사 콘텐츠의 영향력이 광고단가로 현실화 된다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 동영상광고 시장은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대비 3% 수준으로 중국 11%, 미국 13%보다 낮아 앞으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CJ E&M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중국·베트남 현지 제작·배급사와의 공동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한류 콘텐츠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국내 저성장 시장을 탈피할 수 있는 해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중국 현지 합작영화인 '중반20세'는 매출액 3억7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해외 합작 영화는 지난해 2편에서 올해 8편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방송·음악·영화·게임 등 네 개의 사업 분야를 고려한 기업의 전체 가치를 3조4809억원으로 산정했으며 주당 가치는 8만9871원으로 계산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