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시한부 6개월 환자를 두고 벌어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전쟁의 전말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혼인 취소 청구 소송을 낸 시어머니와 억울하다는 입장의 며느리를 둘러싼 진실공방의 내막을 알아본다.
경기도의 한 주택가에 한 달이 넘게 매일 소동이 일어나는 집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앞에 난동을 부리는 한 60대 할머니가 나타났다. 그는 집 주인의 시어머니로, 소리를 지르고 장독을 깨부수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에 며느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할머니는 "당신들이 잡아가야 할 건 내가 아닌 저 못된 며느리"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할머니는 열흘 전 감쪽같이 사라진 아들의 실종에 며느리가 깊은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 며느리는 처음에 남편이 급히 출장을 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사에 확인해본 결과 아들은 보름 전 이미 회사를 그만둔 상태. 게다가 아들이 없어진 직후 며느리가 아들 명의로 된 집을 팔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녔던 정황이 포착됐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농간으로 아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게 틀림없다고 불안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아들은 단순히 가출이며, 가출 이틀 전 어머니와 다툼이 있어 집을 나간 것 같다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된다. 또 '잘 지내고 있다'는 아들의 음성이 담긴 통화 녹취록도 존재하고 있었다.
며느리는 남편의 가출 이유에 대해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 때문이었다고 털어놓는다. 평소에 하루 수십 통씩 전화하는 것은 물론, 한 시간만 전화를 받지 않아도 경찰에 신고를 할 정도였다고. 심지어 남편이 가출하기 이틀 전 오랜만에 부부가 외식하던 장소까지 쫓아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난동을 피웠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시어머니가 차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놓은 사실까지 알게 됐다.
며느리를 꽃뱀으로 몰고가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강한 집착 때문이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며느리의 진실공방의 결과는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