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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연 4.5%에 1초만에 완판…알음알음 사모채권펀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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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상환전환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채권 발행...대우증권 판매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9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정기예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지자 연 4.5%의 채권형 사모펀드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KDB대우증권은 롯데건설의 상환전환우선주(이하 RCP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채권(ABS)를 발행해 9개월 만기, 목표수익률 연 4.5%의 채권형 사모펀드를 설정했다.

전체 수량은 200억원 모집에 이중 리테일 물량은 약 150억원 규모다. 최저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투자단위 규모가 큰 편이라 최대 150명의 고액자산가들 위주로 한정된 물량만 판매하기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9일 오전부터 전국 지점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1초만에 150억원이 완판되고 대기자금도 220억원에 달했다. 

이 사모펀드는 롯데건설의 RCPS라는 독특한 자산을 바탕으로 설정된 점이 특징이다. 상환전환우선주란 채권처럼 만기를 정해놓고 원금+이자를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를 말한다.

펀드의 기초자산이 되는 롯데건설 RCPS는 지난 2013년 말 총 13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만기가 있는 채권처럼 오는 2015년말부터 일시상환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최초 2년까지는 연 6.10%의 배당을 지급하며,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미상환될 경우 지급률은 더 높아진다.

RCPS의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발행후 2년(2015년말)이 지나 롯데건설이 해당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하면 만기는 1년 더 연장되며, 스텝업 조항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연 6.10%에서 7.25% 수준으로 높아진다.

우현철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과장은 "올해말 롯데건설이 만기에 배당상환을 하지 않는다면 스텝업 조항에 따라 지급해야하는 금리 수준이 7.25% 수준으로 높아지게된다"며 "현재 롯데건설의 조달금리가 이보다 훨씬 낮기때문에 만기 연장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배당금 상환 가능성을 살펴보면, 2014년 9월 기준으로 총 7552억원에 달하며 RCPS에 대한 지난 2013년 배당금 128억1000만원도 지급 완료됐다. RCPS는 회계상 부채로 분류되지만 회사가 상환권을 가지면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롯데건설이 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한 것.

이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롯데건설 RCPS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채권형 유동화펀드에 투자하게된다. 따라서 판매 보수 및 운용 수수료 0.5%p를 제하면 펀드의 총 목표수익률은 연 4.5% 수준, 만기는 9개월로 설정하고 있다.

KDB 사모증권투자신탁 제LC-1호[채권] 투자 구조도 <자료=KDB대우증권>
KDB자산운용은 만기가 있는 채권과 비슷한 개념인 RCPS를 유동화 시킨 채권의 형태로 재발행해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만들어냈다. 이를 보고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잃은 고액자산가들의 자금이 해당 펀드로 몰린 것이다.

다만, 해당 유동화채권(ABS)이 후순위인 RCPS를 기초자산으로 하다보니 롯데건설의 신용등급(A0)보다 두단계 낮은 BBB+라는 점, 올해 12월 결산에서 롯데건설이 배당금 상환을 해주지 않거나 롯데건설의 조달금리가 급상승할 경우 만기가 9개월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은 투자 위험으로 상존하고 있다.

만기가 길어져 ABS가 새로 발행될 경우 0.3%p의 추가 발행 비용이 요구되나 해당 기초자산의 배당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총 수수료를 제외하면 목표수익률은 연 6.5% 수준으로 올라간다.

우 과장은 "1년만기 BBB+급 회사채가 3.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 유동화 채권펀드는 연 4.5%의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이 별도의 배당 관련 채권이나 주식이 없어 RCPS가 가장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기 때문에 만기 연장 가능성은 낮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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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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