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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신동엽이 장도연과 허경환에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
[뉴스핌=이지은 기자] '마녀사냥' 신동엽이 장도연, 허경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84회에서느 장도연과 허경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마녀사냥' 방송에서 신동엽은 "일반인 토크 프로그램에서 장도연과 허경환을 만났는데 당시 두 사람이 독보적인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능이 돋보이는 것 같아 개그맨이 되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를듣던 성시경은 "신동엽이 인정할 정도면 실력이 장난 아니었겠다"고 감탄하자, 신동엽은 "데뷔 후에 토크로 성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허경환은 유행어 '있는데~'만 남발하고 장도연은 이상한 춤만 추더라. 좀 실망했고 많이 아쉬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의 말에 장도연은 "나 역시 스스로를 토크쇼 형식에 어울리는 개그우먼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 9년간 방송활동을 하면서 '마녀사냥'처럼 말을 많이 걸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엽이 인정한 장도연과 허경환의 토크쇼는 20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