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상가 시장에서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길을 따라 형성된 상가를 말한다. 이런 상가들은 보행자의 동선 사이에 점포들이 입점해 있으므로 고객확보와 상권형성에 모두 유리하다.
이같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구지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대구광역시 신시가지인 율하지구에 들어서는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가 투자자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율하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전체 약 300m 길이의 대규모 1층 스트리형 상가다. 엘크루 단지내상가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는 율하역 주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창출이 예상 된다”면서 “율하지구의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전했다.
![]() |
| '율하역 엘크루' 상가 투시도 |
선호도가 높은 대로변 1층 상가라는 점도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의 장점이다. 율하지역의 메인도로인 안심로 10차선 대로변에 위치한 1층 상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이 상가는 뛰어난 고객 흡입력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율하를 대표하는 최대 스트리트형 상가로서 인기몰이도 기대된다. 대표적 스트리트형 상권인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와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의 점포 임대료와 권리금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안심로변 약 300m 길이로 이어진 4개동 규모의 30호실로 율하를 대표하는 쇼핑명소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높은 전용률이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 계단,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뺀 실제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전용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사용 면적이 넓다는 것으로 상가 분양가는 전용면적이 아닌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실질 분양가는 달라지게 된다. 즉 전용률이 높을수록 분양가 인하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평균 70% 안팎으로 전용률을 보이는데,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93~96%의 높은 전용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타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의 전용률이 70~80% 초반대인 것을 비교하면 가히 대구 최고수준의 전용률을 자랑한다.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같은 가격에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임차인 모집에도 좀더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4개동 30호실 규모로 3월 23일(월)부터 24일(화) 12시까지 입찰등록후 3월 24일(화) 14시에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방법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이며 입찰 장소는 엘크루 모델하우스다. 문의) 053-965-221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