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 주주총회가 밝은 분위기 속에 30여분 만에 끝났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역시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총장에 입장했다.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박 사장은 연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올 한 해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20나노 DRAM 양산시점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초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100여명의 주주가 모인 가운데 시작된 주총에서 박사장은 지난해 영업 성과를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올해 경영 계획을 밝혔다.
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메모리 기반 반도체 솔루션 회사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그 성장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2015년에도 SK하이닉스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DRAM은 성공적으로 2znm(20나노 초반급) 양산을 전개하여 선두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유지하고 NAND는 TLC와 3D 등 소자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솔루션 역량을 보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설명했다.
보고에 이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박성욱 사내이사 선임건을 통과시켰다. 또 김두경·박영준·김대일·이창양 사외이사 선임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20억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7조1260억원, 영업이익 5조1090억원(영업이익률 30%), 순이익 4조1950억원(순이익률 24%)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1%, 순이익은 약 46%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