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대한항공이 유가하락과 운송량 증가 등 긍정적 모멘텀이 예상되며 상승세다.
대한항공은 17일 오전 9시 6분 전일대비 1800원, 3.87%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가고 있고 화물 운송 데이터도 고공비행 중"이라며 "실적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예상보다 15.4% 증가한 2484억원,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7% 늘어난 9610억원으로 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