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차의 '7단 DCT' 자신감…"폭스바겐 나와라"

기사입력 : 2015년03월13일 19:48

최종수정 : 2015년03월13일 19: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교 시승식도 진행…7단 DCT 차량 연비 만족도↑

[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자동차가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의 성능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DCT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일반인들에게는 변속기의 종류인 DCT가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DCT의 탑재가 연비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현대차는 DCT 변속기 선두주자인 폭스바겐 차량과의 비교 시승식을 통해 현대차의 7단 DCT 탑재 차량이 폭스바겐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13일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7단 DCT 탑재 차량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DCT의 주요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양승욱 현대차 파워트레인 2센터장(전무)은 "현대차의 변속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지만 소비자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테크익스피리언스라는 주제로 최신기술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 첫 번째로 'PYL'에 적용된 최신 DCT 기술을 내세웠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이라는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기를 의미한다. 즉 변속기 내부는 수동변속기지만 실제로는 자동변속기처럼 운행된다. 유럽 브랜드로는 폭스바겐이 선도하고 있고,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 다수 적용돼 온 기술이다.

7단 DCT 차량은 6단 자동변속기 차량에 비해 연비는 6∼10%, 변속반응 속도는 4∼6% 우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6단 DCT를 독자기술로 처음 개발해 벨로스터에 장착한 데 이어 작년에는 뛰어난 연비 효율, 부드러운 변속감, 신속한 변속 반응 등을 특징으로 하는 7단 DCT를 개발, 북미형 소나타 가솔린 터보 1.6에 처음으로 장착한 뒤 벨로스터 가솔린 터보, 유럽 전략형 차종인 i30와 i40 디젤 모델에 차례로 맞물렸다.

양승욱 전무는 "현대차 엔진은 국내외적으로 진가를 인정받았다"며 "변속기 또한 엔진 못지않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경쟁사로 꼽히는 폭스바겐은 현대차보다 훨씬 이른 2003년에 6단 DCT, 2008년 7단 DCT를 개발해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한 DCT의 선발주자다.

양 전무는 "현대차는 2013년 출시한 2세대 제네시스를 기점으로 차량 기본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변속기 분야의 기술력에서도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현대차의 기술력이 경쟁 브랜드 대비 성능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 상용시험로(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이날 비교 시승회를 통해 폭스바겐의 '골프'와 '폴로'에 비교해도 DCT 기술이 뒤치지 않았음을 특히 강조했다. 폴로 1.6 디젤, 골프 1.6 디젤의 경쟁 모델로는 엑센트 1.6 디젤, 벨로스터 1.6 가솔린 터보, i30 1.6 디젤, i40 1.7 디젤 차량이 출격했다. 이들 6대의 차량을 번갈아 타며 각 차종별 가속도, 반응성, 변속감 등의 차이를 경험했다. 

현대차의 7단 DCT 탑재 차량은 폴크스바겐의 폴로, 골프 등과 비교할 때 변속 가속성 등 기본 주행감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특히 i40는 가속도, 반응성, 변속감 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줘도 무방할 정도였다.

현대차 7단 DCT 개발을 총괄한 임기빈 변속기개발실장(이사)은 "7단 DCT는 고성능, 고효율,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변속기로 2020년까지 현재보다 25% 연비를 개선하겠다는 현대차의 연비 향상 로드맵의 첫발을 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향후 디젤, 가솔린 터보 다운사이징 엔진 중심으로 7단 DCT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