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탄자니아 보건부장관(Sief Seleman Rashid), 국회 복지위원회 의원 등 보건의료 최고위 관계자들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배우기 위해 지난 4일 공단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날 탄자니아 보건의료 최고책임자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제도 운영경험을 소개한 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5천 달러 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했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은 현재 상황이 비슷한 탄자니아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탄자니아 건강보험이 빠른 시일 내에 전국민을 커버하는 성숙한 제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보건부장관 일행은 "현재 탄자니아 건강보험제도는 공무원과 같은 특수직역 보험과 지역별 보험이 분리되어 운영되면서 적용인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한국의 제도도입 초기와 매우 유사해서 한국의 제도운영 및 정책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4900여 만명과 남한의 10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의 탄자니아는 전국민의 약 18%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전국민 건강보험(UHC) 달성이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정책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