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효성, 협력사와 ‘윈윈’ 동반성장…"운명공동체"

기사입력 : 2015년03월06일 15:46

최종수정 : 2015년03월06일 15: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력사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선순환 성장프로그램 구축

[뉴스핌=정경환 기자] 효성이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선순환적인 성장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성은 협력업체의 매출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물량수급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한국 업체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시너지도 높임으로써 효성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창조경제’ 발맞춰 협력업체의 창의적인 기술 특허 지원

효성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발맞춰 협력업체가 창의적인 기술로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해 협력업체의 신기술 공동특허 출연을 지원했으며, 2013년부터는 협력사의 특허등록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유도함으로써 대금지급 등에서 협약을 통한 낙수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납품단가 인상 정보 등을 2차 협력사에도 공개하고, 공정 및 품질 지도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기술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도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아크용접기 품목 상생협력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대기업은 양보하고 중소기업은 보호한다’는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나 당사자 간 자율 합의를 통해 상생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향후 효성은 국내 용접산업 부흥을 위해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지원, 주문자상표 부착 생산(OEM) 확대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력사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은 위탁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설계자 및 설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별 사전 물량 확보, 공정 스케줄링, 납기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IT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효성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품질 및 공정, 안전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했으며, 200여 개 협력사의 CEO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경영, 생산 등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4개 협력업체의 생산 혁신을 위해 일본 TPS 해외 연수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 있는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불량유형별 맞춤형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추진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에도 효성은 적극 나서고 있다.

▲ 효성과 협력업체가 지난해 4월 산행을 함께하며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효성>

◆ 중공업PG, 기술 및 인력 지원 통해 지속 성장 지원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등 중전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공업 부문에서 효성은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공업PG와 건설PG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각각 연 2회 이상의 협력업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중공업PG에서는 지난해 4월 73개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관악산 등을 함께 산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2014년 효성 중공업PG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효성 중공업PG의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등 중전기기 부품을 공급하는 80여 개 정기평가 상위 협력사를 초청했다. 이 중에서 효성의 가격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상위 협력사 10곳을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올해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 등 해외 연수 교육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효성은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및 조직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산라인 재배치와 사무 자동화 등 최고 수준의 관리기법도 협력업체에 전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에 5S 활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질서) 노하우, 품질관리기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와 장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각 업체의 환경을 고려한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 레이아웃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협력업체 경쟁력 제고 위해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가

섬유PG에서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시회 공동 참가 및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섬유 시장인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4’에 참가해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상생 협력을 도모한 바 있다.

효성은 이 밖에도 프리뷰 인 대구,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파리 모드 시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등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 20여 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참가하고 있다. 연중 상시로 60여 개 업체에 대한 글로벌 영업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70여 회 이상 국내 협력사의 제품 소개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효성은 중공업 및 섬유 협력업체들과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기술개발 참여, 원단 개발비 지원 등과 함께 이를 통한 시제품 및 기술국산화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 동반성장 가이드라인 사규화하는 등 동반성장 의지 대내외 알려

효성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 및 적용해 사내에 사규화했다. 또한,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동반성장 의지 및 활동을 전사와 협력업체에 알리고 상호협력 및 지원관계를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을 육성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성과 공유제도 도입했다.

◆ 우수 협력업체 포상 및 재무상황 개선 지원

효성은 2013년부터 ‘협력업체상’을 신설했다. ‘협력업체상’은 효성과 협력회사 1000여 곳과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처음 제정한 것으로, 기술 향상과 혁신을 통해 효성 제품의 제조기술 혁신 및 원가 절감에 공헌한 협력회사에 시상한다.

협력업체의 재무상황 개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성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및 설비 도입과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위해 금융권과 네트워크론도 체결했다. 네트워크론은 은행과 구매기업이 협약을 맺고 협력 기업의 납품계약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선대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상품에 대한 협약이다.

이와 함께 효성은 협력회사의 경영혁신을 위해 대중소협력재단에 재원을 출연해 향후 5년간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000억원을 추석 전에 미리 결제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협력업체를 공동운명체로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인식,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효성의 비즈니스를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