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단짝' 웹툰작가 정솔 씨와 그의 반려동물 눈 먼 고양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소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은 '보이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웹툰 작가 정솔 씨와 그의 눈 먼 반려 고양이 순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솔 씨는 지난 2011년 웹툰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간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가으로 담아 수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는 5년 전 유기묘 보호소에서 순대를 만나 함께 생활하고 있다. 순대는 이미 그 시절부터 눈에 종양이 생겨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고 대신 청각, 후각, 촉각이 매우 발달했다.
지난 방송에서 설날을 맞아 시댁으로 새해인사를 간 솔 씨가 순대와 화해하는 모습이 담긴다. 집을 나서기 전 눈인사도 못하고 온 것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단다.
정솔 씨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순대를 불러주고, 순대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손수 만들어줬다. 슬그머니 다가오는 순대를 위해 마지막 필살기도 꺼낸다.
또 솔 씨는 순대의 화장실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박스도 새로 구입해 전용 놀이터까지 완성한다. 그곳에 순대를 비롯해 함께 살고 있는 다른 고양이들의 얼굴까지 그려 넣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공간을 선물한다.
순대에게 모든 것을 더 많이 주고 싶고, 더 오래도록 함께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자 정솔 씨의 애틋한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는 5일 저녁 8시30분 KBS 2TV '단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