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4일 아시아증시에서 중국과 일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가지수는 20.29포인트, 0.62% 오른 3283.29를 지나고 있다. 선전증시는 128.77포인트, 1.12% 급등한 11656.74를 기록 중이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지수는 중국의 2월 서비스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3200선 후반까지 급등하고 있다.
이날 HSBC는 중국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6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한 지난달의 51.2에서 소폭 상승했다.
최근 제조업 경기가 7개월래 최고치로 개선되고 신규주문이 3개월래 가장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킷의 애나벨 피즈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이 고용을 늘리고 향후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신규주문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중국난처와 중신증권이 각각 2.91%, 0.35% 뛰었다.
일본증시는 전날 최고치 랠리를 펼쳤던 뉴욕증시가 차익실현에 후퇴하고 샤프의 신용등급이 추락하는 악재가 겹치면서 1주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144.14포인트, 0.17% 하락한 1만8671.02를 지나고 있다.
이날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1조8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샤프의 신용등급을 '트리플C+'로 3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샤프가 주요 거래 은행에 협력을 요청하고 차입금을 주식으로 대체할 방침을 정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나스닥 5000선에 대한 부담과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뉴욕증시에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난 것도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세이자산운용 쿠보 이사오 전략가는 "뉴욕증시 차익실현은 단기적인 움직임"이라며 "오는 6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차익실현 움직임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는 샤프가 6.5% 급락했고 혼다자동차가 1.0% 밀렸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