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돌발 상의 탈의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녹화 도중 갑자기 상의를 탈의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 에이스 안정환과 차태현의 첫 정식 족구 경기가 이뤄진다. 상대팀은 서울시 연합 회장기 전회 우승에 빛나는 족구 최강팀 40-50대 주부로 구성된 '마포 길족회'다.
이날 녹화 도중 안정환은 입고있던 유니폼을 벗어 던지며 촬영장을 이탈해 예체능 족구팀을 긴장시켰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유유희 상의 탈의하는 안정환의 모습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지만, 발밑에 조아린 강호동에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상의를 주섬주섬 입고 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안정환이 상의 탈의를 하며 친근감 넘치는 후덕한 몸매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전성기 때의 근육질 몸매 못지 않은 현실적인 안정환의 상반신을 본 팀원들과 스태프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천재적인 운동실력과 적재적소 돌직구를 날리는 순발력 등 안정환은 '예체능 족구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에이스"라며 "천하의 강호동과 정형돈을 모두 밀고 당기면서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안정환이 유일할 것이다. 그가 지닌 운동에 대한 진지함과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고 전했다.
녹화 중 안정환이 상의 탈의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24일 밤 11시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