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말 커튼콜 콘서트를 끝으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한 이준은 올해 초 배우 류승룡, 박지영,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선언한 이준은 '밀회' '아내의 자격' 등을 함께한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을 결정, 극중 상류층 집안의 자제 한인상 역을 맡았다.
이준은 23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 1회에서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부모의 통제 아래 살아가는 최상류층 자제 18세 소년 한인상으로 등장한 그는 선굵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 합격점을 따냈다.

그간 이준은 드라마 '갑동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호평 받아왔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권위적인 집안과 지키고 싶은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수한 청년을 만들어 낸 이준은 기존에 맡아온 캐릭터들과는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이루며 폭넓은 연기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24일 방송하는 '풍문으로 들었소' 2회에서는 한인상의 부모 한정호(유준상), 최연희(유호정)와 서봄의 첫 만남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