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E.L.제임스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입소문을 타고 추천영화 차트 3위에 등극했다.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이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이미테이션 게임’ 등 대작에 이어 추천영화 3위에 당당히 자리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0.8%를 기록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한 사업가 크리스찬 그레이와 풋풋한 사회초년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은밀한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을 그렸다.
워낙 히트한 소설을 스크린에 옮기기까지 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결과물에 쏟아지는 관심은 일단 대단하다. 이미 속편 제작이 결정됐을 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파격적인 성애 묘사와 톱클래스 사업가의 숨겨진 이면, 변태성욕 등 다양한 흥밋거리로 객석을 유혹한다.
원작자에 감독까지 여성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어필하는 작품이다. 23일 국내 언론시사 이후 반응 역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호의적이었다. 유교적 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하는 한국 극장가에서 적잖게 파격적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흥행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백 투 더 비기닝’은 지금까지 등장한 타임슬립무비 중 가장 젊고 핫하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철없는 고교생들이 부와 인기, 사랑을 얻기 위해 위험천만한 타임슬립에 도전하는 과정에는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풋풋함, 열정이 가득하다. 주인공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연애라인 역시 ‘백 투 더 비기닝’의 젊은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2월24일 추천영화(예매율)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20.1%
2. 이미테이션 게임 – 12.8%
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10.8%
4.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9.7%
5. 백 투 더 비기닝 – 4.7%
6. 스폰지밥 3D – 4.1%
7.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 – 4.0%
8. 국제시장 – 3.4%
9. 빅 히어로 – 3.1%
10.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 2.8%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