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하락에 따른 유로존 수출호조세, 미국 나스닥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대외여건의 전반적인 호조 속에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게임주들의 실적발표 이후 뚜렷한 주도주가 없던 상황에서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주들이 주도주로 부상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휴전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 따라 리스크 자산으로의 글로벌 유동성 이동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상황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대외 여건의 변화는 코스피시장의 추가 상승을 가능케 할 요인이 분명하며 경기민감주의 선전 역시 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 내부의 모습을 점검해 보면 아직까지 코스닥시장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와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데 이제는 코스피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로 코스닥의 등락비율(ADR)지표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데 반해 코스피 ADR은 지난해 연말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상승종목 및 업종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번째로 연초이후 시가총액 규모별 밸류에이션을 점검해보면 지수상승과 더불어 중소형주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대형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중소형주는 실적 및 개별모멘텀을 보유한 일부 업종이나 종목 위주로 슬림화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매매전략을 구사할 시점이라 판단된다.
관심 업종으로는 올해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보험, 운송, 에너지,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증권, 반도체 등 7개 업종이 유망해 보이며 그 중에서도 에너지, 증권, 반도체 업종은 비교적 견조한 수급메리트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단기적인 관심도를 높여할 것으로 보인다.
- 조원희 KDB대우증권 장한평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