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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80년대 주름잡은 김청·최수지·원미경 재조명 [사진=MBN `아궁이`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궁이'에서 80년대 최고의 스타인 원미경, 최수지, 김청의 활약상과 세간에 떠돌았던 루머가 재조명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1980년대를 주름 잡은 스타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궁이'에서는 '80년대 추억의 스타들'이라는 부제로 김청, 원미경, 최수지 등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1978년 미스롯데로 데뷔한 원미경은 데뷔 초 영화 '밤의 찬가'에 출연했으며 '변강쇠' 시리즈에서 옹녀 역할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0년대 이르러선 원미경은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아줌마'의 억척스런 연기까지 소화해냈지만 2002년 '고백'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아궁이'에서는 원미경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다뤘는데, 원미경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도중 기자와의 스캔들이 터졌고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인물은 이상벽이었다.
또 김청 역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였지만 김청은 결혼 이후 신혼여행 중 곧바로 3일만에 이혼을 하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3일만에 이혼 혹은 파혼을 한 김청은 향후 오랜기간 절에 들어가 생활하며 브라운관에서 멀어졌던 바 있다.
최수지는 1980년대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최수지는 당시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하이틴 스타로서 주가를 올렸지만, 1994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육아에 전념하며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다.
한편,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건들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는 신개념 스토리쇼인 '아궁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