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주재 대응책 논의
안보실 차장과 경제성장수석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대통령실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습 사태와 관련해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할 예정으로, 미군에 의한 이란 핵시설 공격 상황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
대통령실 청사. [사진= 뉴스핌 DB] |
회의에는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B-2전폭기를 동원해 포르도 등 이란의 핵 관련 시설에 타격을 가했다고 밝히고 "이란이 평화를 만들지 않으면 향후 미국의 공격은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yj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