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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코리안' 벤 헨더슨 UFC 웰터급 데뷔전서 강적 브랜든 태치 잠재워

기사입력 : 2015년02월15일 20:44

최종수정 : 2015년02월15일 20:44

UFC 파이터 벤 헨더슨이 웰터급 데뷔전이 벌어진 15일 브랜든 태치를 서브미션 승리로 잠재웠다.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인 어머니를 둔 UFC 파이터 벤 헨더슨(31)이 웰터급 데뷔전에서 강적 브랜든 태치(29)를 상대로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벤 헨더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드 퍼스트 뱅크 센터에서 벌어진 UFC 파이트나이트 60(Fight Night 60) 웰터급 데뷔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헨더슨은 12cm가량 신장 차이가 나는 등 불리한 신체조건을 빠른 속도와 기술로 만회하며 브랜든 태치를 무너뜨렸다. 때문에 미국 언론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렸다”며 놀라워했다.

UFC 웰터급 데뷔전에 나선 벤 헨더슨은 1라운드 초반 강력한 로우킥과 펀치를 섞어가며 브랜든 태치를 괴롭혔다. 하지만 신장과 팔다리 길이에서 앞선 태치는 2라운드 들어 벤 헨더슨을 코너로 모는 타격을 선보였다.

승부는 3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결정됐다. 2라운드에서 점수를 까먹은 벤 헨더슨은 브랜든 태치에 헤드킥을 꽂으며 공격을 시작했다. 태치는 연타와 킥으로 응수했지만 테이크다운으로 전략을 바꾼 벤 헨더슨은 백 포지션을 잡으며 태치의 안면을 공격했다.

이날 UFC 4라운드에서 벤 헨더슨은 브랜든 태치는 모두 힘이 빠져 몸이 무거웠다. 하지만 기세에서 앞선 벤 헨더슨이 안면 어퍼컷에 이은 기습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헨더슨은 태치를 상대로 백 포지션에서 초크를 성공시키며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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