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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아닌 ‘징비록’데이!”…오늘 첫방 ‘징비록’ 관전포인트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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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포스터 [사진=KBS]
[뉴스핌=장윤원 기자] 14일 밤 9시40분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이 포문을 연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전했다.
 
2015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다.
 
주인공 류성룡 역의 김상중은 지난 5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14일은 정체불명의 근본도 모르는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라, 근본을 바로잡고자 했던 류성룡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징비록’데이다”고 말해 기대를 더한 바 있다. 
 
◆믿고 보는 연기
 
‘징비록’은 주인공 류성룡 역의 김상중, 선조 역의 김태우를 비롯해,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김규철, 이광기, 이정용, 남성진, 최철호, 정태우, 노영학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결했다. “백성이 근본이다”는 류성룡(김상중), “정치는 세력이다”라는 이산해(이재용), “왕이 곧 나라다”라는 윤두수(임동진), 이처럼 각기 다른 정치관을 가진 대신들과 붕당 정치에만 여념이 없었던 신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선조의 갈등이 그려지면서, 밀도 있는 정치 사극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선이 굵고 깊은 연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김상중, 김태우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더해졌다. 제작진은 “특히 류성룡과 선조가 대립할 때 두 배우의 감정 표현이 디테일하다. 그래서 몰입도가 더 높게 느껴질 것”이라며 “한 배우도 빠짐없이 연기가 좋다라는 점이 ‘징비록’의 강점 중 하나다”고 전했다. 
징비록, 이재용, 임동진, 김상중, 김태우, 김혜은 / 이형석 기자

◆믿고 보는 대하사극
 
‘징비록’은 지난 해 대하드라마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정도전’의 뒤를 이을 고품격 대하사극으로, KBS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하늘이 내린 재상’이라 평가받는 류성룡의 혁신적인 정치, 경제, 외교 정책의 이야기 속에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있다. 예를 들어 단청과 일월오봉도 등을 살려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NHK의 자회사의 협조를 받아 당시 시대에 맞는 일본군의 조총과 갑옷, 오사카성의 후원과 대전 세트 등을 제작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 고니시 유키나가(이광기), 가토 기요마사(이정용) 등이 등장, 임진왜란 전후 일본의 상황을 제대로 보는 기회를 마련한 것. 제작진은 “일본 대전 세트를 만든 드라마는 처음일 것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게 된 외부 요인 등을 제대로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징비록’ 포스터 [사진=KBS]

◆믿고 보는 역사 
 
제작진과 배우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부분이 바로 ‘책임감’이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겠다는 것. 김상중은 “학자들이 2015년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을 택했다고 한다. 류성룡 선생도 이와 비슷한 ‘징본청원(懲本淸源)’, 즉 잘못된 것을 바르게 하자는 이야기를 하셨고, 2015년 우리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여기에 있다”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잘못 알려진 것,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역사 인식을 환기시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류성룡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임진왜란을 그리고자 한다는 포부다. 전쟁에 대한 다양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었고, 조선과 명나라 모두 일본의 침략을 감지하고 있었음에도 전쟁을 막지 못했던 역사에서부터 이순신 장군 천거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구축했다. 제작진은 “막장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정통 역사 드라마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것이다. 오감이 즐거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온가족이 함께 보는 효과도 기대한다. ‘징비록’에는 교육적 효과와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14일 저녁 9시40분 첫 방송하는 ‘징비록’에서는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전우’의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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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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