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코의 특별한 팬사랑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지코의 두 번째 싱글 'Well Done(웰던)'이 공개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코의 노래가 4분 16초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지코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곡 '터프쿠키'와 '웰던'이 모두 4분 16초짜리 노래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6일에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그동안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글을 종종 남겼던 지코가 자신의 곡에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것. 실제 지코는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팬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코는 희생자의 빈소를 직접 조문해 유가족을 위로한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 이후 열렸던 블락비의 콘서트에서 희생자의 가족을 초청해 고인이 된 팬을 향한 특별한 노래를 불렀다.
"바로 당신들이 내가 3년간 받은 메달과 트로피. 어깨가 무거워도 이 짐 절대 못 놔.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진다. 내 심박이 뛰는 한 휴식은 항상 금기사항"이라며 고인이 된 팬을 향해 "이 노래가 들리기를 빈다"는 지코의 외침에 콘서트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지코의 '웰던'은 데뷔 이래로 현재까지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밟아온 행적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지코의 자전적인 가사가 녹아 있는 곡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