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해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BGF리테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737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사 전망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담배 매출 급증과 기존점 성장률 제고에 따른 판관비 부담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도 업황 호조로 실적 모멘텀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9.3%, 14.4% 증가한 3조6798억원과 142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당초 전망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p, 8.4%p 상향한 수치다. 기존점 성장률의 제고와 효율적인 비용통제를 감안해,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비 0.2%p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연초 판매량 급감은 이미 예상됐던 것이고, 소매마진의 축소도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1분기까지는 지난해 연말 가수요에 따른 담배 판매량 급감이 불가피하나, 2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가를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의 상승여력이 4.5% 밖에 되지 않아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