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으로 유명한 한양이 올해 수주 1조6000억원, 매출 1조1000억원을 달성해 시공능력순위 20위 안으로 집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양은 1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동영(사진) 한양 사장은 “지난해 수주실적이 1조1700억원인데 올해는 이보다 4300억원 늘려 잡았다”며 “매출도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1000억원 정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이 회사의 공종별 수주비중은 주택이 51%로 가장 높다. 이어 건축(23%), 토목(21%), 플랜트(5%) 순이다. 매출 비중도 비슷하다.
한 사장은 또 “신규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고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 복합 개발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기업형 임대주택 진출, 수주 유형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은 올해 주택 1만1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경기도 이천 증포 한양수자인(974가구)을 시작으로 안양 박달동(347가구), 김포 신곡(420가구), 서울 중랑 면목 재건축(497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올해 경영슬로건을 ‘지속혁신’으로 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3대 경영방침으로 ▲주택사업 등 수주목표의 달성 ▲기업의 혁신성과 창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을 꼽았다.
한 사장은 “한양은 중견기업으로 드물게 신용등급 BBB+를 기록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며 “지속 성장을 일궈 시공능력평가순위를 현재 23위에서 20위 안으로 진입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