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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인간 샌드백 엄두산씨의 일화가 공개된다. 사진은 배우 최민식이 영화 '주먹이 운다'에서 인간샌드백을 하는 장면 [사진=영화 '주먹이 운다' 스틸] |
[뉴스핌=이현경 기자] 12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4년 동안 인간샌드백이 된 엄두산(34) 씨가 시청자와 만난다.
엄두산 씨가 4년 동안 상대한 사람만 무려 1500여 명이다. 거리의 인간 샌드백 엄두산 씨는 제한시간 단 1분 동안 글러브를 낀 상대에게 맞기만 한다.
이날 엄두산 씨가 인간샌드백을 자처하게 된 이유가 공개된다. 두산 씨는 과거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1등을 휩쓸며 프로복서의 꿈을 품기 시작할 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실명 위기까지 갈 뻔했다. 그 후 복싱을 그만두고 상심에 빠져있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바로 인간샌드백이었다.
다친 눈 때문에 더 이상 복싱을 하면 안되는 상태지만 그의 열정은 끝이 없다. 맞아야 사는 남자 엄두산의 흥미진진한 격투의 현장은 12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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