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 상하이증시는 11일 경기부양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6.11포인트, 0.51% 상승한 3157.70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29.01포인트, 1.16% 오른 1만1265.63에 마감했다.
당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지수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수요 부진 등 거대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며 "당국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적절한 시점과 수단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퀄컴에 역대 최고액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춘제를 앞두고 내수 증가 기대감에 소비주도 뛰었다.
이날 중국국가개별개혁위원회는 중국 휴대폰 업체들에 부당하게 높은 특허비용을 매겨온 퀄컴에 9억7500만달러(약 1조693억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독점금지법에 따라 단일 기업에 부과한 벌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개별종목으로는 도소매 전문기업 바이다그룹, 인터넷금융 서비스 업체 대지혜가 각각 10% 상승했다. 선전증시에서는 전기통신 장비 업체 ZTE 중흥이 5.12% 뛰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231.10포인트, 0.94% 급락한 2만4297을 지나고 있다.
일본증시는 건국기념일을 맞아 하루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