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교보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교보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지수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공급 증가 재개 우려감으로 인해 주가 큰 폭 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수는 있다"면서도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업황을 감안하면 위험요소의 가시화보다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예상했던 것보다 패널 업체들의 1분기 수익성이 더 양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양호한 수익성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최근 전통적으로 가격하는 2월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TV패널 판가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인 점 ▲전방 수요에서 급격한 변화가 없는 점 ▲효율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이 언급됐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경쟁사 대비 고객 및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로 아이폰6 판매 호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6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대화면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영향 등으로 전년 수준 이상의 경영성과 달성은 가능할 것이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실적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신규 라인 증설 우려감 등으로 인해 강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겠다"면서도 "향후 불확실 변수가 제거될 때에는 주가 견인 재개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