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기준 추천영화 1위는 예매율 16.3%를 기록한 ‘쎄시봉’이 차지했다.
5일 개봉한 ‘쎄시봉’은 한국 포크음악이 태동한 배경을 흥미롭게 그려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전개가 밋밋하다는 지적과 여주인공의 가족사로 말미암은 평점테러 탓에 나흘 간 스코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형편이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11.0%를 찍어 추천영화 2위에 등극했다. ‘쎄시봉’과 예매율 차이가 꽤 나지만 흥행에 성공한 전작의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만큼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이틀 뒤 개봉하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극장가 스코어보드의 변수로 평가된다. 콜린 퍼스 최초의 스파이 액션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 이 영화는 단숨에 추천영화 3위에 오르며 ‘쎄시봉’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3파전을 예고했다.
흥행스코어보다는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대작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단연 주인공은 ‘위플래쉬’와 ‘폭스캐처’다.

5일 개봉한 ‘폭스캐처’는 관객과 평단 모두를 홀린 작품이다. ‘위플래쉬’와 마찬가지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카포티’(2005), ‘머니볼’(2011)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베넷 밀러의 역작으로 기대를 집중시켜왔다.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 ‘폭스캐처’는 이례적으로 기자 및 평론가들로부터 8점(10점 만점)에 달하는 평점을 얻어 눈길을 끈다. 채닝 테이텀,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등 연기파가 총출동한 ‘폭스캐처’는 촉망받는 레슬링 선수와 미국을 뒤흔든 충격적 살인사건을 담았다.
■2월9일 추천영화(예매율)
1. 쎄시봉 – 16.3%
2.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11.0%
3. 세인트 빈센트 – 6.0%
4.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5.7%
빅 히어로 – 5.7%
위플래쉬 – 5.7%
7. 국제시장 – 5.5%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 5.5%
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4.2%
10. 주피터 어센딩 – 3.7%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