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5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27마리 뱀과 동거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종호(20)씨는 뱀 27마리와 먹고 자는 생활을 4년 째 이어오고 있다.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작은 뱀부터 몸무게가 150kg까지 자라는 그물 무늬 비단뱀까지 이불 속부터 부엌, 화장실, 서랍까지 온통 뱀 천국이다.
뱀을 향한 그의 사랑은 대단하다. 뱀과 한 이불 속에서는 같이 자는 것은 물론 심지어 목욕까지 함께 할 정도로 잠시도 뱀들과 떨어지지 않는다.
못 말리는 뱀 사랑에 같이 사는 가족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기겁하지만 종호 씨의 눈에는 그저 사랑스러운 뱀이다. 초등학교 때 일찍 떠난 중국 유학, 타국에서 외로웠던 그에게 버틸 힘이 되어준 것은 바로 뱀이었다.
이 때문에 뱀에 대해 아는 것도 많아졌다. 그는 전문가도 쉽지 않은 뱀 교배부터 부화까지 성공할 정도로 뱀 전문 박사가 다 됐다.
뱀과 사랑에 푹 빠진 청년의 달콤살벌한 동거기는 5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