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KB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가 예상보다 높은 배당성향을 결정하면서 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380원, 배당금총액을 399억6000만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34.8%, 배당수익률은 3.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2.8%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2014년과 같은 35% 수준의 배당성향 가정 시 메리츠화재의 전일 종가기준 올해 시가배당수익률은 4.3%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은 올해 순이익 개선 전망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발표된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566억2000만원, 같은기간 당기순익은 14.1% 줄어든 114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과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 강화 정책과 맞물려 보험사의 배당성향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번 배당성향 상승으로 다른 보험사의 배당성향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