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206회에서 로맨스와 돈의 관계, 황혼재혼의 조건을 다룬다.
28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황혼의 로맨스를 꿈꾸는 재혼 부부들의 꿈과 현실을 되짚어본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60대 중년 부부. 10여년 전 알게 된 두 사람은 중매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당시 남편은 전처가 사별했고, 아내는 전 남편과 별거중인 상황이었지만 서로에게 푹 빠져 현재 3년 째 함께 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내가 남편의 머리를 손수 다듬어주고, 남편이 아내를 거들어 밥도 짓고 아내의 숟가락에 손수 반찬을 올려 줄만큼 서로에게 다정하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바로 남편이 전처 사이에서 낳은 남매와 새어머니의 갈등이다.
부부의 집을 찾은 남매. 새어머니는 남매를 문전박대했다. 아버지를 만나겠다는 남매와 돌아가라는 새어머니간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고 말았다.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만날 당시, 남매와 새어머니는 통화도 하고, 특별한 날
선물도 주고받는 다정한 사이었다. 하지만, 현재 남매의 주장에 따르면 새어머니는 2년 째 남매와 아버지가 연락 못 하게 막고 있다고 한다. 대체 이들 사이에 빚어진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남매와 새어머니 사이가 급격히 나빠진 이유는 바로 ‘재산 증여’ 때문이었다. 남매의 주장에 따르면 아버지가 퇴직하시기 직전, 자식들에게 재산을 증여했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새어머니와 급격히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한편 새어머니는 남편을 사랑해서 함께 살고 있고, 혼인신고도 먼저 하자고 말한 남편이 자신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자식들에게 재산을 증여해서 서운한 마음이 커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남매와 싸우게 되고, 남편에게 자식들과 다른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게 했다는데.
새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2년 만에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 남매. 새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자신과 남매 중 선택하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가정을 지킬 수 있을까? 황혼 재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제점, 대안책은 없는지 황혼 재혼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황혼 재혼'을 둘러싼 금전 갈등 문제는 28일 밤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