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골드만삭스, 아시아 빅데이터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5년01월22일 16:16

최종수정 : 2015년01월22일 16:16

싱가폴 벤처업체 인수…온라인 타깃광고 활용

[뉴스핌=노종빈 기자] 골드만삭스가 아시아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싱가포르 빅데이터 벤처기업 안투잇에 5600만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해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도계 IT전문 투자자인 조디어스캐피탈도 참여했다.

<출처 : 안투잇 홈페이지 캡쳐>
안투잇은 2년 미만의 짧은 역사를 가진 업체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 등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데이터 업체들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업성과 인간 행동의 패턴을 분별해 온라인 타깃광고 전략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들도 투자규정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새로운 기술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투자은행 등 금융권의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또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밝게 해주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미국 빅데이터관련 벤처기업인 어플라이드프레딕티브에 1억달러, 에이브포인트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현재 빅데이터 시장은 인텔과 퀄컴, 구글 등에 의해 지배되고 있지만 새로운 벤처기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아리지트 셍굽타 안투잇 대표는 "빅데이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미 1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충분히 무르익고 있으며 강력한 업체에 의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3년 전부터 아시아 데이터 허브를 표방하며 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에 10억싱가포르달러(약 7억5000만달러)를 투자해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