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미국의 태양전지 제조업체 '헬리오볼트'가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TIC(Technology Innovation Center)는 2011년 모두 7600만달러를 투입해 이 회사의 지분 47.9%를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당초 SK는 태양전지 양산 투자를 앞두고 태양광 시장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작년 2월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매각 방침을 밝혔다.
다만 헬리오볼트의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서 청산이 결정됐고,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태양광 패널공장 등 자산을 경매에 부쳐달라고 대행업체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청산 수익은 전액 청산비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보유한 헬리오볼트 주식 535억원 상당(작년 3분기 기준)과 회사 운영자금으로 빌려준 139억원 등 총 670여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