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클라우드 시대, 진정한 ICT 강국 도약”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이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의 클라우드 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 “지난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이 33.2% 성장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굉장히 큰 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차관은 “클라우드 산업은 SW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며 “올해는 SW중심사회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차관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은 더존비즈온에서 클라우드 산업계 의견을 들었다.
클라우드발전법은 지난 2013년 10월 법안이 국회 제출돼 지난 6일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최종 통과는 내달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미방위에 계류 중인 클라우드발전법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미래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해 한국형 플랫폼을 만들면 클라우드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클라우드 산업 촉진을 위해 국가정보원의 보안 지침이 함께 마련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은 “소프트웨어를 이용,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은 우리나라가 잘 돼 있다. 민관이 함께 노력해 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더존비즈온 등 클라우드 기업은 정부에 ▲공공클라우드 도입 확대 ▲기술 개발 및 신규 서비스 모델 개발 ▲법제도 정비 등을 요구했다.
미래부는 올해 클라우드 민간ㆍ공공 도입 사례를 창출, 친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지원센터 활성화 ▲정책 인프라 강화 ▲민관 소통 활성화 등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식 의원은 “클라우드 발전법을 법안소위까지 통과시켰다”며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지난 1977년 설립된 회사로, ERP(기업자원관리) 솔루션 개발 및 판매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ERP 보급률 1위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