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가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최신형 스마트폰 G플렉스2를 오는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오는 22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G플렉스2를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G플렉스2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가전전시회(CES)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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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세계 가전박람회(CES)에서 공개된 LG전자 'G플렉스2' |
G플렉스2에서 지원되는 3밴드 LTE-A 서비스는 3개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기존의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1GB 영화 한편을 27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G플렉스2' 국내 출시를 앞두고 유명 디자이너인 최범석 디자이너를 'LG G플렉스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기도 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제품 개발 기간부터 커브드 디자인에 대한 견해와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최 디자이너는 오는 22일 미디어데이에서 'LG G플렉스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소감을 밝히고 'G플렉스2'가 지닌 커브드 디자인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 국내 출시에 이어 2월부터 미국,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서 순차적으로 G플렉스2를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