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번 주 초반 다시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글로벌 증시 전반의 시장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국제유가의 급락과 유로존의 우려 등으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이머징마켓까지 확산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 후반 외국인의 매수 전환 기대가 커지기도 했지만 이번 주 초반 다시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험적으로도 이머징마켓채권과 선진국채권의 금리차(EMBI+Spread)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선진국 대비 이머징마켓과 국내증시의 상대적 부진이 지속됐다.
다만 지난 주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과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로 성장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 1900선지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지난해보다 가파른 상승 속도에 따라 이격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류 연구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 저성장 기조라는 매크로 환경의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연초 효과가 코스닥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