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7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 가며 변동성 높은 장세를 연출한 서울 외환시장은 현재 달러/엔 흐름에 주목하며 낙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51분 현재 1097.40/1097.50원(매수/매도호가)으로 6일 종가(1098.80원)보다 1.40/1.30원 내려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0.30원 하락한 1098.50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101.30원까지 올랐다가 롱스탑(손절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1094.30원까지 레벨을 낮췄었다.
이후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서울 환시는 달러/엔 환율의 동향에 주목하며 달러/원의 낙폭을 조정하고 있다.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118.84엔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923.79원을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0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6일 종가보다 0.10원 오른 것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아침에 애매하게 움직이다가 1098원이 깨지면서 롱포지션이 손절을 친 것 같다”며 “현재 결제 부문이 많지 않고 오르는 것보다 올라가도 다시 빠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장 초반부터 변화가 심하다”며 “어제는 엔화와 원화가 동조화되는 흐름이 일어났는데 오늘은 위험자산 회피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