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주당 가치가 하락하는 만큼 단기 주가 약세가 불가피해보인다"면서도 "작년부터 가능성이 언급되어 왔던 유증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향후 주가는 늘어나는 이익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1416만4306주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3만5300원이다.
윤 연구원은 " 5000억원이라는 금액이 얼핏 보면 엄청 큰 금액 같지만 부채가 많다 보니 부채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폭락으로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 시점이 대한항공의 유동성을 걱정할 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