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15년 새해에는 한국경제 재도약을 준비하는데 얼마 남지 않은 귀중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30일 을미년을 앞두고 신년사에서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해 창조경제로의 전환, 내수활성화 같은 국가적 현안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경제의 비전과 액션플랜을 마련하는 일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에서 벗어나고 한국경제에도 경기회복의 훈풍이 불어오기를 기대한다"며 "경기회복의 성과를 온전하게 향유하고, 사회전반에 회복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들이 새해의 할 일을 잘 설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확실성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현재의 어려움을 창조적 발전을 위한 도전기회로 삼아야한다는 것.
또한 "2015년은 국가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경제부흥의 기치를 올린 선진국과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는 신흥국 사이에서 저출산·고령화 등 성장제약요인을 잘 극복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현명하게 찾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고 말했다.
이에 기업들은 소명감을 갖고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선배기업인들의 도전정신에 합리적 의사결정과 창의와 협업의 정신을 결합하여 신(新)기업가정신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며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한층 더 속도를 더하고 경영관행과 기업문화를 선진화하며 기업체질을 바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과 같은 신기술의 등장에 대응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에 나섬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프론티어가 되고 산업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가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부문과 정부부문, 그리고 사회 각부문간의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과 정책피드백을 강화하고, 기업의 신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관련 규제를 발굴하여 개혁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여러 과제들을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과의 FTA 체결을 비롯한 경제외교의 결과로 새로워진 '통상의 틀'과 더 한층 넓어진 '교역의 다리'를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