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펀치' 김래원의 과거사가 밝혀졌다.
22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펀치' 3회에서는 수술대 위에 누운 김래원(박정환)의 7년 전 일이 펼쳐지며 그가 성공을 향해 돌진하게 된 이유가 설명됐다.
'펀치' 김래원은 검사 임용 성적은 상위 10위 안에 들었지만 유력 집안 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판부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런 김래원에게 조재현(이태준)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이었다. 이를 깨달은 순간부터 김래원은 불법과 비리도 마다치 않은 굴곡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조재현의 형이 대표로 있는 세진그룹 비자금 횡령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7층 높이의 수사실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그는 한 팔로 지탱한 채 "30년 넘게 매달려서 살았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늘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살아왔던 김래원의 고단한 인생사가 묻어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야망으로 가득찰 수 밖에 없었던 김래원은 현재 뇌종양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 수술대 위에 누워 코마 상태에 빠져버렸다. 조재현을 검찰총장에 올리고 자신 역시 그 바통을 이어받아 성공의 정점에 서려는 찰나 벌어진 그의 시련에 시청자들은 연민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벼랑 끝에 선 삶에서 주저앉지 않았던 김래원이 코마 상태를 극복할 수 있을지, 또 스스로를 되찾기 위핸 그의 참회록은 어떻게 쓰여질지에 관심이 쏠렸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