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랠리’ 글로벌 증시 랠리 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거 월가 아웃퍼폼 후 글로벌 증시 급등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러시아 위기와 국제 유가 폭락 속에 뉴욕증시가 ‘나홀로 랠리’를 펼치는 것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장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초 이후 S&P500 지수는 12% 급등, 그 밖에 글로벌 주요 증시가 6.5% 하락한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주가 상승과 달러화 강세 등 올해 나타난 탈동조화는 1992년 이후 최대 규모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얘기다.

특히 최근 3개월 사이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를 필두로 1998년 위기 재연에 대한 경고가 꼬리를 무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아웃퍼폼을 연출했다.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근거로 볼 때 글로벌 증시가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미국 증시의 상승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2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1970년 이후 S&P500 지수가 글로벌 증시에 대해 올해만큼 아웃퍼폼한 4차례의 사례에서 매번 MSCI 미국 제외 세계 지수가 이듬해 미국 증시를 평균 14%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2년 글로벌 증시의14% 하락에도 미국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낸 뒤 다음해 MSCI 미국 제외 세계 지수는 30% 급등했다. 이는 S%P500 지수의 상승률보다 네 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

앞서 1982년 남미 부채위기 당시에도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인해 S&P500 지수가 15% 뛴 반면 MSCI 미국 제외 세계 지수는 4.2% 떨어졌다. 하지만 1983년 글로벌 증시는 21% 랠리했다.

나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라퍼티 시장 전략가는 “글로벌 증시에 상승 탄력을 제공하는 것은 미국 증시의 랠리”라며 “최근 상황에 미국 증시가 랠리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우려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 이후 뉴욕 증시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 이상 불어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시가총액은 지난 9월 기준 66조5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이번 글로벌 증시와 미국 증시의 탈동조화는 과거와 다른 형태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내년에도 미국 증시가 상대적인 강세를 지속할 여지가 높다는 관측이다.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샘 워드웰 전략가는 “미국 상장 기업의 이익 증가가 탄탄하다”며 “여기에 내년 경제 성장 가속도에 대한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노던 트러스트의 짐 맥도날드 전략가는 “미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유망해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내년에도 글로벌 주요국에 비해 강한 성장을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에 나서더라도 주가가 상승 탄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들어 MSCI 이머징마켓 지수는 28% 하락했다. 최근 들어 러시아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이머징마켓의 하락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

와델 앤 리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행크 헤르만 최고경영자는 “국제 유가 급락과 러시아 사태, 유로존 디플레이션 리스크 등 굵직한 사안들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의미있는 회복과 성장을 이루는 곳은 미국 뿐”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