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결합상품을 통한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단통법 체제 하에서 경쟁력 중 대표적인 것은 '결합상품'일 것"이라며 "단순 마케팅 경쟁보다는 결합상품 등을 통해 가입자를 묶어 놓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우 여전히 남아있는 A-CATV 가입자가 790만이라는 점에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무선 결합 경쟁력 증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성장의 키는 IPTV가 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방송 시장은 유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그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실적 개선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 연구원은 "유료방송 사업자는 단기 비용의 대부분이 마케팅 비용임을 감안할 때 내년도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통신시장의 초고속인터넷처럼 요금인하 경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국내 방송요금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큰 폭의 경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